강원농산 착한샤브
영업시간 11:00 - 23:00 (매달 2, 4번째 일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22:00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523m
목동 SBS에 두시탈출 컬투쇼 방청객으로 참석하고 SBS 건너편에 있는 홈플러스로 향했어요
1층에서 뭘 먹을까 보는데 착한샤브가 확 끌렸네요
입구 쪽에는 테디베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었고 깔끔했어요
평일이었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인지 손님이 많이 없었네요
메뉴는 소고기 샤브샤브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4세 이하까지는 무료이고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요
착한샤브는 국내산 신선한 채소와 버섯을 셀프로 무제한 먹을 수 있습니다.
정량인 고기와 육수가 나오면 Start~
물, 소스, 채소 등 모든 재료는 셀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면도 스파게티면과, 칼국수, 라면사리까지 있었어요
채소를 하나 가득 가지고 왔어요
채소가 엄청 싱싱합니다.
가지고 온 채소를 육수에 퐁당 담그고...
샤브샤브 맛있게 먹기와 같이 보리밥에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열무김치를 같이 가지고 왔어요
열무김치를 넣고 쉐킷쉐킷 해봅니다.
얼마 만에 먹는 보리밥인지...
참기름과 김가루의 고소함에 시원한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네요
와~ 정말 몇 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육수가 진해져서 더욱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은 면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칼국수와 라면사리를 같이 가지고 와버렸어요
원래는 라면사리도 셀프바에서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안보이길래 물어봤더니 한 봉지를 통째로 주셨네요
ㅎㅎㅎ 솔직히 갈등이 많이 됐지만...
칼국수와 라면사리를 퐁당 넣었습니다.
먹으면서 생각한 건데 라면사리는 괜히 넣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밍밍했거든요
역시 샤브샤브 육수에는 칼국수가 어울리네요
샤브샤브의 마지막은 역시 죽을 끓여먹는 거겠죠
계란과 참기름, 김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배는 많이 불렀는데 왜 이렇게 맛나던지 다 먹어버렸네요
우연히 방문했는데 착한샤브 가성비 최고였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세요~
집 주변에도 착한샤브가 있나 찾아봤더니 아쉽게도 없네요
목동 강원농산 착한샤브 강추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참고해 주세요(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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