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삼성로) 맛집] 오발탄 삼성점 (메뉴/가격) - 양대창

삼성중앙역 3번 출구에서 16m에 위치한 오발탄 삼성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영업시간 11:30 ~ 23:00
점심에 예약하지 않음 대기가 많은데, 코로나 영향인지 대기 안 하고 바로 먹었네요

 

들어가면 믹스커피/원두커피 머신이 보입니다.
QR체크하고 안내를 해 주시는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니 친절하게 옮겨주시네요
여기는 각각 테이블마다 고기 굽는 것부터 추가 반찬이나 메뉴 추가시 전담으로 관리해 주는 매니저님이 있어서 편히 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네요

완존 대접받는 분위기... 

홀도 깨끗하고 시원하더군요

 

메뉴
특양구이 36,000원
한우대창구이 35,000원
홍창구이 34,000원
양념왕갈비 48,000원
한우채끝등심 48,000원
오발탄 모둠세트(특양+대창+홍창) 84,000원

점심메뉴 (11:30 ~ 23:00)
오발탄 정식 (특양, 대창, 홍창 + 양밥 + 된장찌개 + 후식) 30,000원
곱창전골 24,000원
낙곱새 13,000원
돌판양밥(2인분) 22,000원
곱창양우탕 13,000원
양우탕 10,000원
갈비탕 13,000원
한우차돌된장 9,000원
투가리찌개 8,000원
비빔청국장 8,000원
비빔냉면 10,000원
물냉면 9,000원

 

저녁에 가면 이 가격으로 절대 먹지 못해요

점심만이 가능한 오발탄 정식 메뉴에요

제가 좋아하는 알밥도 있고, 특양+대창+홍창 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요

시원한 동치미는 각각 인원수만큼 챙겨 주시고 싱싱한 상추 샐러드는 푸짐하게 나와서 덜어서 개인 접시에 담아 놓았습니다.

쌈싸먹기 귀찮은 저에겐 이렇게 먹는게 훨씬 좋아요

기본 밑반찬에 구이를 먹음 이렇게 추가로 단호박이랑 샐러드가 추가로 세팅됩니다.

 

와우~ 드디어 오발탄 정식에 젤 하이라이트 삼종 구이가 골고루 나왔습니다.
넓적한 것이 특양 구이고요

둥글둥글한 것은 한우 대창 붉은 것은 홍창이에요
보기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다 보면 배부릅니다.
예전엔 아쉬워서 고기를 추가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음 코스인 양밥을 먹기 힘들더군요
오늘은 고기를 추가하지 않고 바로 양밥 먹었어요

여기에 장점은 숯불 맛과 타지 않게 기술적으로 구워주시는 테이블 매니저님의 노력인지 노릇노릇 적당하게  익혀 주세요

  흡입력 좋은 환기구 덕에 덥지도 않고 연기 일도 없네여
코로나로 점심 회식으로 찾았는데,
술이 막 땡겨 참지 못하고 쏘맥 ㅋㅋ

 

양이랑 깍두기의 볶음 조합^^
중독성 최고~
전에 대도식당에서 먹은 볶음밥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양밥은 앞접시에 덜어서 먹었고, 된장찌개는 개인당 하나씩 주시는데 청양 고추와 바지락이 들어 있어서 얼큰하고 개운합니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팥빙수가 나왔는데, 배가 넘넘 불렀지만 시원해서 다 먹었네요

친절하고 맛도 좋은 오발탄 삼성점 강추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