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올림픽대로)]마리나파크웨딩홀 - 한강뷰/주차장/세빛섬/음식/요트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마리나파크웨딩홀을 소개해드릴게요

 

결혼식이 있어 서래나루 마리나파크웨딩홀로 향했어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차가빠지길 기다리며 두 바퀴 정도 돌았던 것 같아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반포한강공원에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내리자마자 찍은 세빛섬입니다.
시간이 남아 세빛섬으로 향했어요

 

벤츠에서 전기차인 EQA를 전시하고 있었어요
소형차라서 그런지 패밀리카로는 적당하지 못한 것 같아요

 

비어가든에서 바라본 한강뷰입니다.
63빌딩도 보이고 남산타워도 반포대교와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저녁에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잔 하러 다시 와야겠네요

 

세빛섬 튜브스터 보트입니다.
최대 탑승인원은 6명이고 음식도 섭취할 수 있네요

단 음주는 금지입니다

 

가빛섬에는 요트 투어도 있으니 한번타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느덧 시간이 다 되어 결혼식장으로 갔어요
들어가게 되면 발열체크와 QR체크를 하게 되며 주차여부를 확인하는데 차번호를 알려주면 3시간이 무료네요

 

결혼식장 안에서 바라본 한강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식장안에는 49명만 하객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이블 세팅도 49명으로 맞췄나 봐요
세팅 안된 곳에는 앉지 못하게 하네요
예식이 끝나면 음식이 나오게됩니다.

 

와인잔에 물을 따라주고 술과 탄산음료가 세팅이 되네요

 

배고파서 빵을 일부 먹었어요^^

 

레몬비네그레트로 맛을 낸 새우와 쥬키니와 토마토컵 게살 샐러드
새우가 통통하니 입맛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고구마 퓨레와 진한 단호박 크림스프
너무 달지 않고 깊은 호박맛이 빵과 잘 어울리네요

 

석쇠에 구운 등심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소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연하더군요
굽기는 딱 좋아요
고기까지 먹으니 배 불러서 중간에 남겼어요

 

잔치국수

양이 적어서 안심이더군요

다른 메인 음식에 이미 배를 채워서 더 이상 먹기 힘들었습니다.

 

디저트로는 벨지움 초콜릿 무스케익과 커피가 나옵니다.
오~오~ 배가 부르지만 급 폭풍흡입
부드럽고 달달하니 기분전환 굿!!!

마무리로 커피를 마시니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코스요리도 맛났지만 한강 전망이 보이는 웨딩홀이라 정말 분위기 좋고 특별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웨딩이라 실내에 에어컨이 켜져 있었지만 더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