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여행

[충북 단양 여행] 온달관광지 (+ 입장료) -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 온달 전시관

행복담기 2021. 6.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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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온달관광지는 단양 주요 관광지에서 강원도 영월 방향으로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30분 정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었어요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하지만 단양까지 왔으니 가봐야겠죠

시간만 있으면 영월까지 가볼텐데 아쉽긴 하네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이 많이 꼈네요~

 

온달관광지 안내도도 확인하고 매표소로 이동했어요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65세 이상 1,500원

 

입장료를 지불하면 촬영지, 전시관, 온달동굴까지 다 이용할 수 있어요

가성비가 훌륭하죠~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신의, 육룡이 나르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일지매,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많은 드라마를 온달관광지에서 촬영했네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 속으로 가보실까요? ㅋㅋㅋ

 

이곳은 포토존입니다.

의상과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재밌는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토존이 생각보다 많아 추억을 남기기에는 정말 좋아요

 

이곳저곳 탐방하다가 도착한 곳은 온달동굴...

 

들어가기 전에 안전모를 써야 하는데요

고수동굴에서도 쓰지 않았던 안전모를???

의아했는데요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유령의 집도 아니고 임산부 노약자 출입금지???

이유는 천장이 너무 낮아 오리걸음으로 가야 했어요

그리고 이동 중에 중간중간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네요

 

고구려 때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을 했다는 전설에 따라 <온달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은 4억 5000만 년 전에 생성이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굴의 총 길이는 1,520m인데 개방된 곳은 800m라고 해요

동굴에서 나와 출구쪽에 있는 전시관으로 이동했어요

 

전시관 안에는 4전시실까지 있어 볼거리가 많았어요

 

1. 어린 온달과 평강
2. 온달과 평강의 만남
3. 바로 서는 온달
4. 부마가 된 온달
5. 고구려의 장수 온달
6. 영원한 이별

 

온달산성 전투

왕이 허락하여 군사를 내주자 온달이 맨 앞에 서서 신라군과 맞서 싸우며 아단성까지 치고 내려갔다고 합니다.

실감나게 묘사해놨네요

 

마지막으로...

3전시실에서 찍은

아들 사진입니다.

인생 사진인가요? ^^

 

주요 관광지에서 멀지만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온달관광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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