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여행

[충북 단양 여행] 단양팔경 1경 도담삼봉, 2경 석문 (+ 주차비)

행복담기 2021. 6.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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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충청북도 단양으로 여행을 갔어요

여행 중 처음으로 간 곳은 단양팔경 중에 제일 으뜸인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남한강이 크게 S자로 휘돌아가면서 강 가운데에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 있어 '삼봉'이라고 했고, 섬이 있는 호수 같다고 하여 '도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도담삼봉 입구에서 주차료 3,000원을 냅니다.

관광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금액이죠

 

주차장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으로 도담삼봉이 보이고 주변으로는 모터보트와 유람선이 다니고 있어요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대인(14세 이상) 10,000원 / 소인(36개월~13세까지)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담삼봉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석문이 있습니다.

 

석문으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눈에 띄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제일 눈에 띈 것은 노래비!!!

단양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노래 "단양팔경"을 기념하는 조형물입니다.

 

노래 단양팔경(백봉 작곡, 이창희 작사)은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등의 단양팔경을 비롯한 지역 명소들과 함께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애달픈 사랑이야기,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이야기 등 단양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들을 적절히 가사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도담삼봉 모습입니다.

 

단양팔경 중 제2경인 석문은 자연이 만들어 낸 구름다리 모양의 돌기둥이라고 해요

오래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양에 가셨다면 도담삼봉, 석문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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