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온달관광지는 단양 주요 관광지에서 강원도 영월 방향으로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30분 정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었어요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하지만 단양까지 왔으니 가봐야겠죠
시간만 있으면 영월까지 가볼텐데 아쉽긴 하네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이 많이 꼈네요~
온달관광지 안내도도 확인하고 매표소로 이동했어요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65세 이상 1,500원
입장료를 지불하면 촬영지, 전시관, 온달동굴까지 다 이용할 수 있어요
가성비가 훌륭하죠~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신의, 육룡이 나르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일지매,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많은 드라마를 온달관광지에서 촬영했네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 속으로 가보실까요? ㅋㅋㅋ
이곳은 포토존입니다.
의상과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재밌는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토존이 생각보다 많아 추억을 남기기에는 정말 좋아요
이곳저곳 탐방하다가 도착한 곳은 온달동굴...
들어가기 전에 안전모를 써야 하는데요
고수동굴에서도 쓰지 않았던 안전모를???
의아했는데요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유령의 집도 아니고 임산부 노약자 출입금지???
이유는 천장이 너무 낮아 오리걸음으로 가야 했어요
그리고 이동 중에 중간중간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네요
고구려 때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을 했다는 전설에 따라 <온달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은 4억 5000만 년 전에 생성이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굴의 총 길이는 1,520m인데 개방된 곳은 800m라고 해요
동굴에서 나와 출구쪽에 있는 전시관으로 이동했어요
전시관 안에는 4전시실까지 있어 볼거리가 많았어요
온달산성 전투
왕이 허락하여 군사를 내주자 온달이 맨 앞에 서서 신라군과 맞서 싸우며 아단성까지 치고 내려갔다고 합니다.
실감나게 묘사해놨네요
마지막으로...
3전시실에서 찍은
아들 사진입니다.
인생 사진인가요? ^^
주요 관광지에서 멀지만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온달관광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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