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한 지혜의숲을 소개해드릴게요
지혜의숲 건물 주차비는 1시간에 2,000원입니다.
주차비가 응근 아까워 주변을 살피다가 길가 주차구역에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주차비 절약 성공~^^
저희는 3관부터 들어갔어요
3관은 출판사, 유통사에서 기증받은 도서가 진열되어 있어요
카페 분위기네요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 주변에 음료를 시킨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사실 음료값이 사악해서 패스~
주변에 담요를 덮고 노트북을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남편은 운전하느라 고단했는지 잠이 들었네요
아이와 편하게 책 한 권 보다가 배가 고파 주변을 살피니, 2층에 구내식당 분위기의 지지향"테라스"가 있더군요
식사를 하면 유리컵과 머그컵 중에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어요
매장은 깔끔했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요
안심돈까스와 라치안정식을 시켰어요
아들은 돈까스 킬러라 어디서 먹든 잘 먹지만, 저와 남편은 기름기가 많아서인지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더군요
인내하며 먹었던 기억이 ^ ^;;;
라면은 평범했어요
아쉬움이 남는 점식식사였어요
소화도 시킬겸 지혜의숲 1로 향했어요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많이 있었는데 층고가 많이 높았어요
입구에는 출판도시 안내 지도가 있어요
조형물이 책장 사이에서 잘 어울리네요
출판도시를 나무로 만들어 놨어요
체험센터가 궁금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했는데 운영을 하지 않네요
내려와서 확인해보니 출판산업 체험센터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만 운영을 한다는...
곳곳을 둘러보니 책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고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지혜의숲은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지혜의숲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데이트 공간으로 제격입니다.
그리고 지혜의숲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 같아요
가까운 곳이라면 자주 책을 보러 가고 싶고, 에어컨 시설이 잘되어 있어 한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