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청와옥 군자역직영점(메뉴/가격) - 내돈내산/재방문/순대국/육회/군자역/능동맛집

청와옥 군자역직영점

영업시간 08:00 - 22:00

군자역 5번 출구에서 57m

 

단골집 중에 한 곳인 청와옥~

저녁 7시에 갔는데 역시 웨이팅을 해야 하네요

 

밖에서 대기한지 20분 만에 입장을 했어요

다행히 2인 자리가 있어서 먼저 들어갈 수 있었네요

 

인테리어가 밖에서부터 내부까지 옛날 느낌이 물씬 납니다.

 

몇 달 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어요

이곳저곳 가격만 오르다 보니 요즘 한숨이 절로 납니다.

메뉴판 하단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나와있네요

 

테이블에 앉게 되면 서리태 물을 주는데 콩으로 우려서 그런지 고소하네요

 

반찬은 부추와 무생채, 깍두기, 어리굴젓, 쌈장, 새우젓, 초고추장이 기본 세팅됩니다.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셀프바에서 커피와 주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네요

 

순대국입니다.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순대국이 나오자마자 먹어버리고 말았어요

너무 먹고 싶었나 봐요 ㅎㅎ

육수를 떠먹어보니 오랜 시간 우려내서 그런지 진함이 느껴지네요

청와옥 순대국은 다진 양념이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원치 않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빼 달라고 요청을 해야 합니다.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딱 좋기는 했는데 매운것을 못 드시면 많이 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편백 정식을 시키면 편백나무에 머릿고기와 순대가 나오는데 양이 별로 안되네요

고기는 잡내도 없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어요

순대도 떡순대와 일반 순대가 나오는데 둘 다 굿굿

 

육회입니다.

참기름을 두르고 있어서 그런지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고 섞어줬더니 더욱더 생기가 나는 듯 보이네요

9,900원인데 양도 훌륭했고 맛도 괜찮았어요

 

육회도 다 비우고 순대국까지 싹싹 다 먹어버렸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참고해 주세요(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