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353m에 위치한 대한족발 화양점을 소개해드릴게요
'대한사람 대한족발집으로' 슬로건인 것 같네요
매일매일 매장에서 직접 삶아낸다고 합니다.
30년 전통 바른 족발
매장 분위기는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나네요
메인메뉴는 족발, 마늘족발, 반반족발(족발+불족발), 불족발, 냉채족발, 보쌈, 족보(족발+보쌈)이 있어요
메인 메뉴 포장 시 2,000원 할인까지~
사이드 메뉴에는 쟁반국수, 가마보꼬 어묵탕, 얼큰 술국, 매콤 고기 순대, 계란찜, 주먹밥이 있네요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액자 속에 포스터와 신문처럼 만들었고 내용을 보면 재밌네요
대한족발이라서 그런지 태극기도 보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룰루랄라... 포장을 하여 아들과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구성이 끝내줍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역시 청결하게 잘 정돈된 세트네요
상추, 깻잎, 고추, 마늘입니다.
고추는 살짝 매운 고추네요
전 백김치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먹다 보니, 반찬이 부족하여 집에 있는 김치를 꺼내 먹었네요
매장에서 먹지 않아서 더 달라고 할 수가 없다는 단점~
사장님이 집에 가자마자 쟁반국수부터 섞으라고 하셨어요
좀 말라있는 것 같았지만 빨리 섞어봐야겠어요
잘 풀어졌네요 ^ ^
쟁반국수는 정말 양념이 맛있었어요
오늘은 속이 좋지 않았지만, 참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
그냥 막~ 들어가네요
매콤새콤 딱 땡기는 맛이라서 따로 사 먹고 싶더군요
역시 여름에는 콩나물 냉국이죠~
약간 얼큰해서 아들은 잘 먹지 않더군요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 ^ ^
족발의 양은 다른 곳과 비슷했고 맛은 제가 먹어본 족발 중에 상에 속하네요
윤기도 자르르 흐르고 비계 부분은 쫀득함 최고의 조합입니다.
한방 냄새가 잘 어우러져 있고 젤 중요한게 손질을 잘 하여 돼지의 잔털이 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떤 족발집은 잔털이 그대로 있어서 그 부분은 잘라내어 버렸는데 기분은 쫌 상했었죠
주변 족발집 평점 확인하고 방문한 건데 괜히 높은게 아니네요
저도 5점 주고 싶은 대한족발
양도 3명 먹기 좋았고 가격 할인 2천원에 막국수 최고네요
매장도 깔끔하고, 족발에 잔내도 나지 않아서 굿입니다.
맛집 인정~~
덕분에 즐거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