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산수갑산!!! 내돈내산 을지로4가역 순대국밥 맛집

 

 

산수갑산

 
영업시간 : (월~금)11시 30분 - 22시 / (토요일)11시 30분 - 21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7시
라스트 오더 : (월~금)21시 / (토요일)20시 / (점심)14시
연락처 : 02-2275-6654
생방송투데이 3248회(23.03.07), 모닝와이드 7015회(19.02.25)
생활의달인 625회(18.05.28), 수요미식회 53회(16.02.17)
예약, 제로페이
주차 불가(공영주차장 이용)

 

산수갑산 위치 & 외관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1989년에 문을 연 식당답게 노포 분위기가 풍겼으며 주변에도 노포식당이 많이 보였습니다.
본관에서 왼쪽 골목길을 보면 별관이 있습니다.

 

산수갑산 내부

 
본관에는 자리가 없어 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고 테이블 4인 테이블과 6인 테이블이 보였어요
테이블 위에는 소금, 새우젓, 후추가 놓여 있습니다.

 

산수갑산 메뉴 & 가격

 
역시 맛집답게 순대와 연관된 메뉴 만으로 단출합니다.
고물가 시대라 순대국밥 9,000원이 저렴해 보이네요
순대정식에는 순대국이 아닌 육수만 나오고 모듬순대가 1인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쌀, 배추는 국내산이고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어서 쓰는 것 같아요

 

산수갑산 기본 상차림(반찬)

 
고추, 쌈장, 새우젓, 김치, 마늘장아찌, 섞박지가 테이블에 올려집니다.
먹음직스러운 섞박지는 가위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산수갑산 순대국밥

 
기본적으로 다진양념이 들어가 있지만 다진양념은 맵지 않았어요
고기와 순대의 양이 푸짐했습니다.
먹었을 때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국물의 개운함이었네요
밍밍할 수도 있으니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면 됩니다.

 

산수갑산 모듬순대(2인분)

 
순대, 간, 염통, 오소리감투 등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았어요
순대는 두툼하고 안에는 찹쌀을 넣었는지 쫀득하고 구수합니다.
고기의 잡내는 살짝 나긴합니다.

 

산수갑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예전에는 직장이 근처에 있어 자주 방문했지만 오랜만에 방문이었네요
종업원들께서 친절하셨습니다.
노포식당답게 찐단골들이 많이 오셨고 옆 테이블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잡내가 어느정도 있어야 맛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저 또한 잡내는 있었지만 불쾌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배는 많이 불렀지만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