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통일전망대 - 입장료/가볼만한곳/DMZ박물관/6.25전쟁체험전시관

통일전망대

운영시간 09:00 - 16:50 (3월 ~ 10월)

09:00 - 17:50 (7월 15일 - 8월 20일 성수기)

09:00 - 15:50 (11월 - 2월 동절기)

 

민통선을 통과하려면 꼭 출입신고소에서 인원과 차량 등록을 해야 합니다.

 

통일전망대 출입신청서 테이블에 있는 견본을 보시고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신분증은 대표자만 있으면 되고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초중고생과 만 65세 이상은 1,500원으로 저렴하고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으로 5,000원입니다.

 

계산을 하고 관람권을 받았다면 안보관으로 가서 교육을 받습니다.

30분 간격으로 교육이 있고 10분 내외의 통일전망대의 소개와 주의사항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차로 이동하여 직원의 신호에 따라 출발하게 됩니다.

 

출입신고소에서 통일전망대까지는 약 11km 정도 거리가 되는데 중간에 검문소가 있습니다.

검문소에서 통일전망대출입신고서 확인을 하고 나면 안보관광객 준수사항과 통일전망대 관광이라는 관리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고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넓은 주차장에는 열차가 보였는데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었네요

반대편에는 금강산 휴게소가 있는데 기념품과 선물용 주류, 특산품 등을 살 수 있는데 북한술은 탈북자들이 똑같은 제조법으로 국내에서 생산했다고 합니다.

 

전망타워까지 올라가는 길은 가로질러가는 길이 있고 차도로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희는 돌하르방과 정승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네요

올라가서 보니 바다가 보이는데 경치가 끝내줬어요

통일전망타워는 밑에서 보는 것보다 더 웅장했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공군351고지 전투지원작전기념비와 전투기, 장갑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선물 받은 금강과 해랑이라는 귀여운 풍산개가 있네요

 

통일전망타워 1층에는 지역특산품 홍보전시관, 카페 등이 있고 1층에서도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창문이 있는 3층보다는 확 트인 1층이 더 뚜렷하게 보았네요

 

2층 전망교육실로 가서 밖을 내다보는데 확실히 유리로 인해 답답한 감이 있네요

전방 지형 설명은 30분 단위로 이루어지며 점심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여야 합니다.

 

지형의 이름이 담긴 사진을 보며 담당자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사람들의 질문에도 잘 답변해 주셨네요

교육은 꼭 들어보세요

흥미가 팍팍 생길 겁니다.

 

2층에 있는 통일홍보관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역사, 북한의 지폐, 삶의 모습, 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한반도 지도와 포스트잇에 담긴 관람객들의 간절하게 통일을 염원하는 글씨도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네요

 

차도를 이용하여 바닷가를 보며 기분 좋게 내려왔어요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위치해 있는 6.25 전쟁체험전시관입니다.

입장하게 되면 영상 시청과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물품들, 병영생활, 전쟁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남한과 북한을 합쳐 300만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희생이 발생되었네요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검문소로 향하다 보면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는 DMZ박물관입니다.

시간에 쫓겨 빠르게 보느라 꼼꼼히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응근 볼게 많았어요

 

한반도의 DMZ 탄생의 배경부터 독일의 평화통일 발자취, 희망, 미래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있는 남한과 북한...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통일전망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