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경희당한약국 - 내돈내산/다이어트/식욕억제/통복시장/통복동

경희당한약국

영업시간 (월~금)10:00 - 19:00 / (토, 일)09:00-14:00

평일 휴게시간 13:00 - 14:00

주차(통복시장 공영주차장)

 

남편이 몇년 전 경희당한약국 한약과 운동으로 20kg 정도 뺀 적이 있어요

잘 유지하다가 코로나 때 집에만 있다 보니 다시 요요가 왔네요

다시 한약의 힘을 빌어 보고자 평택에 있는 경희당한약국으로 차를 끌고 갔습니다.

경희당한약국은 통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주차 1시간까지는 무료입니다.

 

70년 정도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약사가 되려면 한약학과를 졸업해야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부로 들어가면 세월의 흔적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어요 

경희당한약국의 한약사는 김봉석, 김원식 두 분의 선생님이 계시는데 친형제 사이입니다.

그래서 조제, 약효에는 차이가 없다고 해요

김봉석 선생님은 대학 강의까지 다닐 정도로 바쁘셔서 그런지 김봉석 선생님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에 근무를 하시네요

 

진료실에 들어가면 체중계에서 몸무게와 체지방을 측정하고 진맥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가벼운 대화와 주의사항을 알려주시는데 옆에서 보고 있는 저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선생님께서 친절하시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료가 다 끝나고 주소 확인 후 계산을 하고 나오면 끝~~~

 

택배로 3일 만에 도착하여 하나 꺼내보았습니다.

처음 10일간은 반포씩 먹으라고 적혀있지만 거부감이 없던 남편은 6일째부터 한포씩 먹기 시작했네요

아침과 저녁 두 번 섭취하면 되고 식전 1시간에 먹으면 됩니다.

한약을 먹으면 포만감으로 인해 음식 생각이 잘 나지 않으며 배가 고프다고 생각될 때만 약간의 식사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금기음식은 생무우, 고등어, 닭고기, 돼지고기, 술이 있는데 회사에서 잦은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남편이 잘 지키려나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이번에도 다이어트를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