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춘천골닭갈비(메뉴/가격) - 내돈내산/가성비/세종대/건대/어린이대공원역/군자동맛집

춘천골닭갈비

영업시간 11:00 - 22:00 (일요일 휴무)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에서 398m

 

집 근처에 생긴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가본다 가본다 하고 이제야 방문하게 됐네요

 

테이블은 4인 테이블이 9개 정도 배치가 되어있네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어요

 

춘천골닭갈비는 닭갈비와 볶음밥, 막국수 그리고 사리류가 있습니다.

닭갈비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반찬은 셀프입니다.

 

원산지도 표시판도 메뉴판 옆에 잘 보이게 붙여져 있었어요

쌀과 고춧가루 일부분만 국내산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입산이네요

 

기본적으로 상추, 무쌈, 마늘, 쌈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셀프바에는 옥수수콘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무생채, 단무지, 미역냉국이 있어요

 

닭갈비까지 오고 모든 세팅이 완료돼있네요

 

사장님께서 왔다 갔다 하시며 저어주시네요

고기의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채소가 싱싱했고 떡이 들어 있어요

 

연기를 피우며 슬슬 익어갑니다.

 

익는 과정을 보고만 있다 보니 술이 땡겨 소주 대신 대통주를 시켜봤어요

대통주 소(350ml)가 소주 양하고 비슷하네요

먹어보니 도수가 쎄지 않았고 부드럽게 넘어갔어요

 

드디어 양배추까지 숨이 죽고 사장님께서 먹어도 된다는 말씀과 함께 먹방 시작...

고기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닭고기가 부드럽게 맛있었고 떡과 채소의 조합이 굿이네요

 

밥을 볶아 먹으려면 양념을 남겨야 한다는 문구에 먹다 말고 비빔공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까지 완성~~~

쌀이 기름을 만나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나중에 보니 치즈사리도 많이 추가해 먹던데 못 먹어 본게 아쉬움이 남아요

 

볶음밥까지 클리어

닭갈비 2인분에 볶음밥 2인분까지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치즈사리를 넣어보고 막국수도 먹어봐야겠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참고해 주세요(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