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손칼국수
영업시간 10:00 - 21:00 (일요일 휴무)
주차 불가(신성시장길 노상공영주차장)
신성시장 맛집으로 주변에서 추천하여 방문한 할머니손칼국수...
신성슈퍼마켓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칼국수 파는 곳이 보였어요
초입에 있는 칼국수는 아닌 것 같고 더 안쪽을 보니 40년 전통 할머니손칼국수라고 간판이 있네요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덕분에 사진도 맘 놓고 찍을 수 있었죠
들어가서 주문하려고 보니 종업원도 없고 조리공간도 없었네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 초입에 할머니손칼국수 안쪽으로 들어오세요라는 문구가 생각이 났어요
나가서 주문을 하고 의자에 앉아 기다려봅니다.
벽면에는 모델 송경아와 영탁의 싸인이 있었네요
가격은 정상가격이 있고 현금으로 계산시 500원이 할인이 되었어요
벽면에는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적어 놓았네요
테이블 위에는 기본적으로 컵, 앞접시, 휴지, 숟가락, 젓가락이 기본적으로 있었고 소금, 간장, 후추, 양념이 놓여있습니다.
칼국수와 청양고추, 고추장아찌, 김치가 같이 나왔어요
김치가 정말 맛깔나 보이지 않나요?
칼국수의 맛은 김치가 반은 좌우하지 않을까요?
칼국수에는 부추, 김, 호박, 고소한 참깨가 잔뜩 올려져 있네요
겉으로 봤을 때는 좀 많네라고 생각했는데 휘휘 저어보니 면 양이 푸짐합니다.
면 크기가 일정해 손 칼국수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국물을 한 숟가락 먹어보니 담백, 깔끔합니다.
기호에 맞게 고추도 넣고 양념도 넣어 간을 했는데 뭐니뭐니 해도 김치와 같이 먹는 칼국수가 최고입니다.
김치가 아삭아삭하고 넘 맛있어서 몇 번 덜어 먹었는지 몰라요
할머니손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으면서 오래전 어머니께서 집에서 반죽하여 만들어준 칼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다 먹고 나갈 때쯤 되니까 만석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을 들어보니 칼국수보다는 가격이 똑같은 칼제비를 더 많이 주문을 하던데 이유가 있겠죠?
그분들은 단골처럼 보였거든요
저도 다음에 재방문해서 칼제비를 먹어봐야겠네요
신성시장 할머니손칼국수는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가성비 끝판왕 맛집입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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