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롯데월드 - 잠실역/놀이공원/할로윈/놀이기구 추천/공연

잠실역 4번 출구에서 143m에 위치한 롯데월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월요일 재량 휴교라 롯데월드를 갔어요

오전 10시에 오픈이라 10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벌써부터 많이 있네요

 

실내 어드벤처는 오후에 즐기기로 하고 야외에 있는 매직아일랜드로 향했어요

 

중간중간 할로윈 느낌이...

 

롯데월드에서 제일 인기 있는 아트란티스...

월요일 오전 10시에 입장해서 바로 왔는데 웬 대기줄이...

50분 정도 기다려서 탔어요

그래도 타는 순간 왜 1순위로 타야 되는지 알겠더라고요

타고 나오는데 대기줄이 더 많이 늘어났네요

 

아들이 제일 타고 싶어 했던 자이로드롭~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일점검이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간 곳은 자이로스윙~

공중에서 회전하며 왔다 갔다... 솔직히 무서움보다는 타고 난 후에 어지러움이...

저도 이제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ㅜ.ㅜ

 

매직랜드에서 인기 있는 혜성특급...

이곳도 40~50분은 대기했던 것 같아요

혜성특급은 2인 1조로 탑승하게 되는데 신비한 우주의 행성들을 보며 트랙에서도 돌고 탑승한 기구도 돌고 자이로스윙 후유증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어지러움이...

그래도 역시 재밌어요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입니다.

ㅎㅎㅎ 회전그네도 어지러워서 아들만 태웠네요

번지드롭은 회전율이 좋아 많이 기다리지 않았어요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시간을 봤더니 벌써 1시가 넘었네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실내 어드벤처로...

아들이 월드모노레일이 타고 싶다고 하여 갔는데 리뉴얼 공사 중이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풍선비행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를 했어요

 

15분 정도 기다려 탑승!!!

 

타고 가는 내내 아들과 다음에는 뭘 탈지 위치확인까지...

 

파라오의 분노와 신밧드의 모험은 키가 110cm 이상이면 탈 수 있고 아이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입니다.

 

후룸라이드입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아들과 많이 탔었는데 역시 인기 놀이기구 중에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군것질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저녁 7시가 되었어요

8시에 공연이 있어 퀴즈노스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남아 환상의 숲을 들어갔습니다.

 

귀여운 동물도 있고 곤충도 있고 나름 볼것들이 있네요

공연 10분 전 다시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했어요

 

매직캐슬에 도착하니 ㅎㅎㅎ 할러윈 느낌이 팍팍 나네요

 

오후 6시와 8시에 하는 캐슬 좀비 공연입니다.

매직캐슬 앞 다리에 4열로 앉아 관람을 하게 되는데 불을 내뿜을 때마다 열기와 좀비 댄싱...ㅎㅎㅎ

9분 정도 공연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다린 시간이 살짝 후회될 정도...

하지만 8시 30분에 있던 공연이 대박이었죠

매직캐슬 라이츠업

3D 멀티미디어 맵핑쇼인데 정말 감탄이~

 

평일 그것도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자이로드롭, 후렌치레볼루션, 고스트하우스, 월드모노레일은 못 타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네요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 30분 ㅎㅎㅎ

즐거운 하루였습니다.